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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, 정부의 '비정규직 급증' 해명에 "국민을 원숭이로 알아"
유승민 변혁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'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' 국회의원·지역위원장(원외)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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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통계청장 “작년과 비교 말라”지만…그래도 최소 36만 늘었다
강신욱. [뉴시스] 어제 늦은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이 술렁였다. 국내 비정규직 규모를 측정한 통계를 이례적으로 통계청장이 직접 발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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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한국만 비정규직 급등했는데···ILO 탓이라는 정부
(서울=뉴스1) 신웅수 기자 = 강신욱 통계청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19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. ━ 지난해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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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“서울교통공사 채용은 상 받을 일”…박원순 시장의 궤변
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을 본 적이 없다.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에서 실제로 채용 비리가 있었다는 그제 감사원 조사 결과에 대해 “비리가 없었다는 게 오히려 확인됐다”며 “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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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촛불집회 참석’ 박원순 “이 기회에 검찰개혁 해야…조국 적임자”
박원순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'2019 서울 걷·자 페스티벌'에서 시민들을 격려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조국 법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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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비정규직 오늘부터 '급식 파업'…초·중·고 3857곳 비상
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자들이 2일 서울 서초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노사 교섭 막판협상을 벌이고 있다. 협상은 결렬돼 연대회의는 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을 한다. [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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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, 3일 서울 초·중·고 105곳 급식 중단
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의 한 학교 급식실이 텅 비어있다. 민주노총 산하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(학비연대)는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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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말 은행 직원수 급증…"산정 기준 바뀐 착시 효과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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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과기정책 2주년 평가, 잘못한 것은 다 빼고, 자잘한 실적만 나열했다.”
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2주년 '과학기술·ICT 성과'를 발표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━ 중앙일보,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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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에 70점 준 홍영표 “싸울 땐 싸우더라도 법안은 처리해야. 후임에게 미안”
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━ ‘362’, ‘2361’ 그리고 ‘70’. 야전사령관이라 불리는 여당 원내대표의 임기(1년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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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형 유급병가, 시행도 안했는데 기준 바꾸고 대상자 5배
서울시가 영세한 소상공인,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해 시범도입하려던 서울형유급병가제가 제동에 걸렸다. 애초 정책 대상자를 잘못 계산한 것으로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게 됐다.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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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탈원전·문케어 총대 메다 적자, 공기업은 죄가 없다
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성적표로 치면 ‘낙제점’에 가까웠다.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‘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’ 얘기다. 이날 공개한 공공기관 339곳의 당기순이익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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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탈원전·文케어 짊어진 죄···적자 공기업은 죄가 없다
━ 취재일기 성적표로 치면 ‘낙제점’에 가까웠다.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‘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’ 얘기다. 이날 공개한 공공기관 339곳의 당기순이익은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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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통계청장의 침묵
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통계청장이 지금 꼭 해야 할 일을 하나 꼽으라면 ‘최저임금 영향 분석’일 것이다. 경제 논쟁의 핵심에 최저임금이 있다. 반대쪽에선 ‘과속’을 지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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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로마의 독신세는 식민지 정복의 발판
미혼 남녀에게 수입의 1% 걷어… 현대에선 연말정산이 사실상의 독신세 구조 1인 독신가구의 전성시대다.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에서 1인 독신가구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. 1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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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회사는 전쟁터? 그래도 ‘별’로 남고 싶다
국내 대·중견·중소·벤처기업 임원 100명 조사 … 실적 달성에 시달리고 건강 악화 경험 기업의 임원은 모든 직장인이 꿈꾸는 자리이지만 아무나 오를 수 없는 자리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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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금융권 노사 협상 새 불씨...노조 '조건부 물가연동제' 요구에 사측은 난색
제2금융권 노동조합 중심의 산별노조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가 올해 임금 인상 요구안에서 ‘조건부 물가연동제’라는 협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. 노조의 전제 조건을 사용자 측이 수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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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태호 靑수석 “일자리 양적 성과 아쉽지만, 질적 성과 이뤄”
26일 공개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'유시민의 알릴레오'에는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. [사진 유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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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 1% 또는 ‘임시 직원’…임원 셋 중 둘 ‘흙수저 출신’
━ [SPECIAL REPORT] 회사의 ‘별’들에게 물어보니 ‘나도 이제 대한민국 직장인의 1%인 별이다’. 2년 전 박아무개 전무가 임원 승진 결과를 넌지시 알려주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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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현장취재] 청년을 위한 정책? No! 정부 생색내기 정책일 뿐
■ 허드렛일 떠넘기고 방치하며 ‘단기 알바’로 변질... ‘청년일자리 확대’ 방침에 채용인원 역대 최대 ‘커피 인턴’, ‘티슈 인턴’ 포털사이트 열린 사전에 나오는 신조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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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간 직원 가장 많이 뽑은 곳 이마트…유통업이 일자리 효자
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하는 분야는 제조업이라는 오랜 통념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.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낸 산업 분야는 유통업으로 조사됐다. 유통업의 성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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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조업이 고용창출 1등'은 옛말, 유통업 고용 두드러졌다
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에서 여성 캐셔들이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. [뉴스1]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하는 분야는 제조업이라는 오랜 통념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. 최근 5년 동안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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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결정구조 이원화···"노사 눈치보기 심해지나"
내년부터 최저임금 결정과정이 이원화될 전망이다.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에서 적정한 인상 범위를 정하면, 이 범위 안에서 결정위원회가 정하는 형태다. 현재는 최저임금위원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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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한국 경제 침체에 빠지나? … 투자·소비·수출 삼각기둥 모두 흔들려
기관마다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조정… 구조개혁·노동개혁 등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/ 사진:연합